나는 어떤 성격인가
여러분들은 자신의 성격을 잘 알고 계신가요? '그렇다'라고 답하는 분들도 있고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라고 대답한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럼 질문을 바꿔보죠. 자신의 성격을 알고 싶으신가요? 우리는 생각보다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내가 어떤 때에 기분이 좋은지 또는 왜 좋은지, 어떤 일은 흥미가 가고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일은 죽어도 재미가 없고 못하겠는 것들이 있죠. 여기서 말하는 '나'를 안다는 건 그저 내 외모나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속에 '나'를 말하는 것이죠. 왜 자기 성격을 알아야 할까요? 뻔한 얘기처럼 들리겠지만 나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이 뻔한 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진실된 나의 성격을 알게 된다면 여러분은 180도 다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삶을 산다는 것
나의 성격을 알게 되는 게 180도 다른 삶을 사는 거랑 무슨 관련이 있단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드시죠. 보다 나은 삶을 사는 것, 제가 여러분들께 성격심리와 MBTI에 관해 알려드리려고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일터에서 보내는 시간이 깁니다. 더구나 직장에서 기분 좋은 일이나 행복한 상황이 생기는 일은 드물죠. 대부분 일하기 싫거나 집에 가고 싶고, 쉬고 싶습니다. 저도 항상 그랬고요. 매일이 그렇다 보니 가끔씩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루의 3분의 2 가량을 직장에서 보내는 데 직장에서 우울하고 무기력하면 내 삶의 대부분이 우울하고 무기력한 거 아닌가?라고요.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는 일은 그냥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나가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식으로 단순하게 취급할 것이 아니라는 거죠. 우리나라는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정의가 참 이상합니다. '돈=안정'이라는 공식이니까요. 과연 정말 '돈=안정'이 맞는 공식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버는 직업도 안정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진정한 의미에 안정적이라는 것은 마음속의 안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우리는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야 합니다.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는 첫걸음
사람은 저마다 잘하는 게 있고 못하는 게 있습니다. 그걸 받아들여야 하는데 쉽지 않죠.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못하는 것에만 집중을 하고 잘하는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나의 강점을 찾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갈 겁니다. 내 성격의 강점을 찾아 전면에 세우고 약점은 어떤 식으로 보완하면 좋을지 계획하며 자신을 멋지게 다듬어가는 거죠.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앞으로도 꾸준히 업로드할 예정이니 나의 성격을 이해하는 시간부터 자신에게 잘 맞는 직업을 찾기까지, 자기 자신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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